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이야기 할 영화는 바로 <헌티드 맨션>입니다.
이 영화는 어느 정도의 오싹한 것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영화입니다.
(많이 오싹하지는 않습니다)
영화 <헌티드 맨션>, 2023
장르 : 코미디/판타지/공포
감독 : 저스틴 시미언
출연 : 라케이스 스탠필드, 티파니 시미, 오웬 윌슨, 대니 드비토, 로사리오 도슨 外
러닝타임 : 123분
국가 : 미국
이 영화는 극한의 공포보다는 나름 가볍게 보기 좋을 정도로 오싹하면서도 재밌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여름에 공포영화 컨셉으로 나온거 같기는 하지만 다른 영화들처럼 극한의 공포스러움은 없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보기 좋은 공포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아버지를 잃은 한 가족이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머니인 개비(로사리오 도슨)와 아들 트래비스(체이스 딜런)는 이 집에 발을 들이고 짐을 풀면서 구경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곧장 생겨납니다. 트래비스(체이스 딜런)는 그림 액자 안에 소름 끼치게 생긴 소녀가 있어서 그림 앞에 천막(?) 같은 것을 달아 놓지만 갑자기 그것이 떨어지고 그림 안에 있던 소녀는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았습니다. 겁을 먹은 트래비스(체이스 딜런)은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한 유령이 서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놀라 비명을 지르면 방에서 나오자 개비(로사리오 도슨)는 아들에게 달려와 위로를 해줍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들은 동시에 다른 유령을 보게 되고 이곳에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집을 빠져나옵니다.
한 편, 애인을 잃고 혼자 살아가는 벤(라케이스 스탠필드)에게 한 신부가 찾아옵니다. 신부의 이름은 켄트(오웬 윌슨)이었습니다.
"자네 영웅이 될 생각이 있는가?"
벤(라케이스 스탠필드)은 신부의 엉뚱한 질문에 대화를 이어 나가려 하지 않았으나 신부의 계속되는 질문이 이어지다가
"분광사진법“이라는
질문에 잠시 당황하다가 신부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벤(라케이스 스탠필드)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신부는 그 카메라로 유령을 찍어달라고 요청합니다. 유령을 찍으 간 곳은 다름 아닌 개리(로사리오 도슨)와 트래비스(체이스 딜런)가 유령으로 인해 도망쳐 나온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두 사람은 아직도 그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벤(라케이스 스탠필드)이 집에 발을 들이기 전에 경고합니다.
"이곳을 넘는 순간 돌이킬 수 없어요"
하지만 유령을 믿지 않는 벤(라케이스 스탠필드)은 신경 쓰지 않고 들어갑니다. 사진을 찍는 일에 대한 보수는 받았지만 벤(라케이스 스탠필드)은 개리(로사리오 도슨)와 트래비스(체이스 딜런)를 무시하면서 대충 일하는 척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벤(라케이스 스탠필드)은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을 보내려고 하지만 무언가 이상한 점을 눈치채기 시작합니다. 앞서 들어갔던 집에서 유령 하나를 달고 온 것입니다. 그 유령은 해적 유령으로 집에 물을 흘리고 다니거나 TV 채널을 바다와 관련된 것으로만 마음대로 바꾸기 시작하더니 마지막에는 집을 물에 잠기게 해 벤(라케이스 스탠필드)을 집 밖으로 내쫓습니다.
결국 벤(라케이스 스탠필드)은 다시 자신이 유령을 달고 온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앞서 그 집에서 도망쳐 나온 개리(로사리오 도슨)와 트래비스(체이스 딜런)도 그 이유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 살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신부도 이곳에서 떠날 수 없는 신세였었습니다.
결국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영매사 해리엇(티파니 하디쉬)과 이 집의 역사에 대해 잘 아는 대학교 교수 브루스(대니 드비토)를 이 사건에 끼게 만들고 이 유령 집의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집의 역사와 전에 살던 집주인의 정보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영매사의 능력으로 유령과 대화하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그 정보들로 이 집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조금씩 찾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유령들만 있는게 아닌 이 집은 해결하기 힘들 정도로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이 집의 비밀을 알아내고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이상 영화 <헌티드 맨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