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신박한 소재에 몰입감을 더한 영화 <왓츠인사이드>

by myblog_fuseung 2024. 11. 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왓츠인사이드>라는 영화를 소개할 겁니다.

이 영화는 독특하고 신박하게 느낄만한 소재를 가지고 시청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긴장감있고 몰입감있게 보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오로지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점이 아쉽지만 정말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영화 <왓츠인사이드>, 2024(Netflix)

 

장르 : 코미디, 스릴러, 미스터리

감독 : 그렉 자르딘

출연 : 케이트 앤드류, 제이슨 바움, 콜먼 도밍고 외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04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그 시간을 영화와 함꼐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이라면 19금 이라는 점을 염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자극적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주연 중 한명인 루번이라는 사람이 결혼식을 앞두고 생일파티를 개최하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생일 파티에 모인 4명의 남녀가 모두 주인공이지만 그 중에서도 메인 캐릭터를 고르자면 사이러스셀비 커플입니다. 이 두 사람의 이야기로 영화가 시작되는데 커플인 두 사람은 각별한듯 보이면서도 불편한 요소들을 껴안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브룩의 파티에 초대되어 같이 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사이러스, 루번, 데니스 3명의 남자와 셀비, 브룩, 니키, 마야 4명의 여자만 파티에 모여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던 중 마지막으로 초대 받은 포브스가 등장하고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포브스의 등장이 무엇을 암시하듯 살짝(?) 어둡게 등장합니다.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진행하던중 친구들은 포브스가 가져온 가방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 가방에 대해 모두가 궁금해 하지만 포브스는 대단한 비밀이 있다는 듯이 함부로 입을 열지 않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궁금증에 결국 가방에 대해 말하게 됩니다. 처음에 포브스는 이 가방을 게임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모두 가방에 연결된 전극을 머리에 붙이고 한 번 체험을 해볼수있게 유도 합니다.

 

'짜릿~'한 경험을 한 듯 모두 이상한 리액션을 합니다. 

 

모두 잠깐 신기한 현상을 겪지만 정확하게 알아차리지는 못합니다. 그러다가 생일파티 주인공인 루번이 이 게임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다른 사람들도 점점 설득당하면서 가방을 통한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제 게임을 본격적으로 하려고 하자 포브스가 이 가방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이 가방의 정체는 사람 몸을 바꾸게 하는 기계습니다. 예를 들면, 포브스사이러스의 몸에 들어가거나 브룩셀비의 몸에 들어가 그 몸을 가지고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바뀌게 되면 서로를 맞추게 되는 게임을 시작하는 겁니다. 설명이 끝나고 게임지 시작되고 친구들은 각각 몸이 섞였습니다. 

 

몸이 각자 뒤죽박죽 섞이게 되면서 서로 그 몸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각자 원래의 자신 모습을 보면서 즐기기도하고 또 지금 몸의 주인이 누구인지 맞추면서 정체를 파악하고 정체를 모르더라도 서로의 모습을 보고 재밌어하면서 게임이 시작되고 진행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단순히 이런 게임만 하는 영화가 아닙니다. 서로의 몸이 섞인 과정에서 일어나는 스토리와 속사연들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게임이 2번 진행되는데 더 자세히 말하면 스포가 되니, 더 이상의 스토리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게임 중에 일어나는 스토리들도 몰입감이 있었지만 끝나가면서 밝혀지는 반전 포인트들과 서로의 모습과 갈등이 드러나는 장면들이 더욱 나오는데 그 장면들도 영화의 큰 재미 중 하나였습니다.

 

아 정말 여기서부터는 직접보셔야 되기 때문에 말하고 싶은 사건들을 입에 꾹 닫고 있겠습니다...

각각의 사건들로부터 파생되는 흐름과 결과도 저는 굉장히 흥미롭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코미디보다는 좀 더 입체감있는 영화라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시간남을 떄 영화 한편 보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영화 <왓츠인사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