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퓨승' 입니다.
제가 오늘 이야기 할 영화는 바로 <하이재킹>입니다.
영화 <하이재킹>, 2024
장르 :범죄, 액션
감독 : 김성
출연 :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外
러닝타임 : 100분
국가 : 한국
우선 <하이재킹>이라는 영화를 소개하자면 공군 전투기 조종사였던 주인공 태인(하정우)이 전역 후 여객기를 모는데 그 여객기가 용대(여진구)에게 납치당해 위기를 겪는 상황을 풀어가는 내용입니다.
태인(하정우)에게는 여객기 납치 상황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전역하기 전 공군 전투기 조종사 였을 때 그는 북한으로 납치당하는 여객기와 관련해 작전에 투입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객기 안의 승객들의 안전을 격정하여 상관의 명령을 이행하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여객기는 북한으로 넘어가버렸습니다.
그로 인해 강제 전역을 당하게 된 태인(하정우)는 세월이 흐르고 여객기 부기장이 되어서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이 북한에 끌려가고 다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던 기억은 그에게 아직 마음속의 근심거리로 남아있었습니다.
"반드시 기억해, 니 알량한 휴머니즘 떄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몇 명인지."
마음의 근심거리를 완전히 없애지 못한 채 여객기를 몰아야 되는 상황에서 여러 개성있는 승객들이 탑승을 하게 되고 본격적으로 영화 내용이 시작됩니다.
사건은 갑자기 발단되기 시작합니다. 범인은 바로 승객들과 조종사들의 안전을 위협해서 여객기를 납치하여 북한으로 끌고 갈려고 합니다. 아까 이야기했던 영화 초반부의 여객기 납치사건을 그대로 따라하려고 한 것입니다.(모방범죄) 범인은 바로 용대(여진구)로 사연이 있는 승객이였습니다. 6.25 전쟁이 끝나고 용대(여진구)의 가족은 지금은 같이 살고 있지 않지만 형이 빨갱이였단 이유로 가족들이 경찰에게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 와중에 일부 경찰이 용대(여진구)를 빨갱이로 만들려고 증거를 조작합니다. 그로 인해 용대(여진구)는 마음속에 울분을 삼킨 채 강제로 교도소로 끌려가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교도소를 전역한 용대(여진구)는 집을 찾아가지만 그를 맞이하는 것은 어머니의 시체였습니다......
그로 사연으로 인해 마음에 변화가 생긴 용대(여진구)는 여객기를 북한으로 끌고 가 북한에서 잘 살고 있을 형을 만나고 또 여객기를 납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북한에서 잘 살고 싶어하는 마음을 품게 됩니다. 떄가 이르자 용대(여진구)는 폭탄을 이용해서 여객기 납치 계획을 시작하게 됩니다. 폭탄이 터지고 그로 인해 기장 규식(성동일)과 승객 한 분이 다치게 됩니다.
(ㅠㅠ)
이로 인해 모든 승객들이 공포를 가지게 되고 용대(여진구)의 말을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부기장으로 여객기에 탑승한 태인(하정우)과 기장 규식(성동일) 그리고 몇몇 승객들은 용대(여진구)의 말에 순응하면서도 저항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하지만 총까지 뺏긴 상황에서 위기를 헤쳐나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연 여객기 안의 사람들은 모두 무사히 살아 나갈 수 있을 까요? 이상으로 영화 <하이재킹>이었습니다.
참고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보니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을 실화다 생각하고 보시면 되게 감동적입니다. 한 번쯤 볼 만한 영화로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