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보여드릴 영화는 <넛 크래커즈>입니다.
이 영화는 보면서 가족들과 혹은 가까운 사람과 단란하게 보실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넛 크래커즈>, 2024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감독 : 데이비드 고든 그린
출연 : 벤 스틸러, 린다 카델리니, 에디 패터슨, 토비 허스 外
러닝타임 : 105분
국가 : 미국
이 영화의 주인공인 마이클(벤 스틸러)은 혼자서 살아가는 미혼남이고 직업적으로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이클(벤 스틸러)은 자신의 누나와 그녀의 남편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누나가 살던 집을 찾아갑니다. 막상 찾아가 보니 마이클(벤 스틸러)은 예상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남겨진 누나의 자식들을 돌보기로 예정되어 있던 사람들의 신원이 불분명하여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삼촌인 마이클(벤 스틸러)이 그들을 돌봐야 하는 신세가 된 것입니다. 마이클(벤 스틸러)은 이러한 상황을 원하지 않아 부정해 보지만 어쩔 수 없이 누나의 자식들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한 집에서 지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처음에 마이클(벤 스틸러)은 처음 보는 아이들과 소통을 하기 위하여 말을 걸러보았지만 아이들은 삼촌인 그를 바라보기만 할 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이클(벤 스틸러)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과 같이 밥을 먹으면서 대화를 해볼려고 많은 수다를 떨었습니다. 결국 아이들은 점차 입을 열기 시작하였습니다. 입을 열기 시작하였지만 아이들의 성격이 괴팍하고 얄미운 점들이 있어 마이클(벤 스틸러)은 다소 험난한(?) 동거 생활을 하게 됩니다.
마이클(벤 스틸러)이 아이들을 대하면서 인내심이 한계치를 넘어서는 상황이 결국 발생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속임수로 인하여 커다란 연못에 빠져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 이후로 마이클(벤 스틸러)은 화가 나서 아이들이 얼른 새 가정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됩니다.
하지만 마이클(벤 스틸러)은 아이들과 지내면서 화만 낸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과 정을 쌓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아이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아이들을 위하는 어른의 자세도 여러 번 보여주었습니다. 이웃의 집에 아이들과 같이 놀러 갔을 때 아이들이 실수로 사고 쳤으나 아이들의 잘못을 최대한 덮어주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하나의 예시입니다. 하지만 이 사고로 일부 이웃들에게 다시 냉정한 시선을 받았고 아이들은 자신들을 원하는 사람들이 없다면서 의기소침해합니다. 그 모습을 본 마이클(벤 스틸러)은 아이들을 격려합니다. (아이들을 돌보는 것을 싫어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이 곳곳에 묻어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이클(벤 스틸러)이 아이들과 잘 지내는 듯 보였지만 마이클(벤 스틸러)의 가슴 한 편에는 항상 아이들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고 싶은 마음이 계속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마이클(벤 스틸러)은 아이들이 발레에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그로 인해 하나의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들이 다 같이 이웃들에게 발레공연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앞선 사고로 인해 의기소침해진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단으로도 생각하면서 떠오른 아이디어입니다. 아이들도 결국 동의하면서 발레 공연이 잘 준비 되는 듯 보이지만 여러 가지 감정이 보면서 발레 공연이 무사히 잘 마쳐질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과연 아이들은 사람들 앞에서 발레 공연을 화려하게 마칠 수 있을까요?
이상 영화 <넛크래커즈> 였습니다.
한 번쯤 힐링하고 싶을 떄 보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